제품후기

[리뷰] 소니 RX100 M6 - 전천후 여행용 카메라 (실사용 후기와 장단점)

이지랩(ezLab) 2023. 1. 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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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정보
이미지 센서
  - 13.2mm x 8.8mm Exmor RS® CMOS 센서, 종횡비 3:2

렌즈
  - ZEISS Vario-Sonnar T* 렌즈 - 12군 15매 (AA 렌즈 포함)
  - 초점 거리: 35mm 환산 24-200mm
  - 조리개: F2.8 ~ 4.5
  - 초점 범위: 8cm ~ 무한대
  - 광학 줌: 최대 8.3배
  - 클리어 이미지 줌(사진): 최대 16~121배 (해상도에 따라 다름)
  - 클리어 이미지 줌(영상): HD 최대 16배, 4K 최대 12배
  - 디지털 줌(사진): 최대 32~121배 (해상도에 따라 다름)
  - 디지털 줌(영상): 32배

초점
  - 고속 하이브리드 AF (위상차 검출 AF + 대비 검출 AF)
  - 위상차 검출 315 포인트

셔터
  - 셔터 스피드(기계): 1/2,000 ~ 30초
  - 셔터 스피드(전자): 1/32,000 ~ 30초
  - 연속 촬영: 최대 초당 24매

뷰파인더
  - 약 1cm (0.39인치)/236만 화소 전자식 OLED 뷰파인더

화면
  - 7.5cm(4:3)/921,600 도트/Xtra Fine/TFT LCD
  - 약 180도까지 위로, 약 90도까지 아래로
  - 터치기능

사진
  - ISO 감도: ISO 80 ~ 12,800 (확장: 80 ~ 25,600)
  - 녹화 형식: JPEG (Exif v2.3) 및 RAW (소니 ARW 2.3)
  - 이미지 크기: 최대 5,472 x 3,648
  - 기록 형식: RAW, JPEG
  - 녹화 형식: XAVC S, AVCHD, MPEG-4
  - 영상 크기: 1,280 x 7,20 ~ 최고 3,840 x 2,160 (30p, 100M)

크기 및 무게
  - 크기: 101.6 x 58.1 x 42.8mm
  - 무게: 약 301g(배터리 및 메모리 카드 포함)/약 274g(본체만)

구성품
  - 충전식 배터리 팩 NP-BX1
  - AC 어댑터
  - 마이크로 USB 케이블
  - 손목 스트랩
  - 스트랩 어댑터
  - 사용 설명서

자세한 상세 스펙은 아래 소니 사이트 참조 (워낙 많아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부만 적었음)

 

Sony RX100 VI – 폭넓은 줌 범위 및 초고속 AF

sony.co.kr에서 찾았어요!

www.sony.co.kr

 

제품정보 (이미지)

전면
후면
리모트 핸드그립 (소니 RX100 전용)
소니 RX100M6 와 소니 액션캠(AS100) 비교 (전용 그립)

 

 

 

 

 

구매한 이유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가족여행을 가게되었다.
늘 그렇듯이 일정은 아내가 계획하고, 본인은 여행할때 우리 가족의 사진을 남긴다.
현재 남아있는 촬영장비들을 확인했다.
DSLR은 무거워서 정리했고, 소니 액션캠과 캠코더만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여행은 여러모로 촬영하려면, 역시 망원이 있어야 한다.
미러리스는 쓸만한 망원과 단랜즈를 따로 가지고 다녀야 했고, 부피도 제법 되어서 포기했다.
역시 떠오르는건 RX100이었다.
검색을 해보니 현재까지 M7까지 나와있었다.
(M6와 M7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M6의 문제점 개선판이 M7인것 같았다. - 본인생각 - )
여행용으로 사서 쓰고 팔면되지.. 하고 중고제품을 검색했다.
다행히도 떠나는날 꽤 괜찮은 가격에 풀셋 제품이 올라와줘서 바로 구매했다.
사용법은 공항버스 안에서 읽어봤다.
(일반적인 사용법은 이미 알고있고, 그외 기능을 조금 봤다. 늘 그렇듯이 자주 쓸만한 기능들 위주로 간단히 봤다.)

 

 

미국 여행중에 RX100M6로 촬영한 사진 몇 장 (샘플)

슈퍼듀퍼(샌프란시스코) 햄버거 - 아웃포커싱
팰리스 오브 파인아트(샌프란세스코)
해안도로
유니버셜스튜디오(LA)
브라이스캐년
엔텔로프캐년
그랜드캐년
요세미티 국립공원
라스베거스 분수쇼

 

 

 


사용후기
"정말 편하다!"
쭉~ 땡겨지는 망원!! 다만, 밝기가 1.8이 아니라것이 조금 아쉽다. 욕심인걸까?

 

장점

첫째, 망원
35mm 환산 24-200mm 으로 그 무겁고 커다란 캐논 DSLR의 일명 아빠백통(70~200mm) 만큼 망원줌이 땡겨진다.
다만, 밝기가 1.8이 아니라, 2.8부터 시작한다. ㅠㅠ

둘째, 1인치 이미지 센서
모든 RX100이 그렇듯이, 이미지 센서가 1인치로 똑딱이 치곤 꽤 괜찮은 사진이 나온다.
어느정도 아웃포커싱도 가능하다.

셋째, 캠코더 보다 좋다.
무슨말이냐면, 약 8배가량의 줌때문이다.
꽤 오래전에 아마존에서 구매해서 지금까지 사용하는 캠코더가 소니 HDR-CX380이다. 
(엄청난 망원줌 때문에 아이 행사때마다 멀리서 영상촬영하는 용도로 사용했었다.)
이 제품은 줌이 엄청나다. 쭉~ 땡기면 저~~기 끝에 있는것이 바로 앞에 있는것 만큼 땡길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보급형 캠코더는 뷰파인더가 없는 단점이 있다.
스키장에서 아이가 내려오는걸 찍을때, 햇볕때문에 눈이 부셔서 보기 어려웠다.
또, 그 작은 LCD로 우리 아이를 찾기도 구별하기도 어려웠다.
이럴때, RX100M6의 뷰파인더에 눈을 가져다 대고 동영상 촬영하면 잘 보인다. 
(솔직히 그래도 사람이 많이 섞여있으면 찾기는 어렵다. -0-)
캠코더로 활용하면 아주 만족스럽다.

 

단점

첫째, 고가
모든 RX100 제품이 그렇듯이 똑딱이 치고는 아주 비싼편이다. -0-
(가격이 부담되면, 당근을 잘 활용하는것도 방법이다.)

둘째, 어두운 렌즈
RX100 M5까지는 1.8~2.8이었다. 줌렌즈치고는 꽤 밝은편이어서, 꽤 맘에 들었었다.
그런데 M6부터는 2.8~4.5로 전작보단 어두워졌다.
대신 줌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다목적으로 필요한 여행용으로 최고겠지만, 어두운 렌즈로 어두운 환경에는 많이 불리해졌다.

셋째, 유선 브이로그 킷 (리모트 핸드그립)
유선이라 매번 카메라에 케이블을 연결해야한다.
이거 상당히 불편하다.
브이로그킷(리코트 핸드그립)의 장/단점을 아래에 따로 정리하겠다.

 

 


 


브이로그킷(리모트 핸드그립)의 장/단점


 

 

장점

첫째, RX100의 불편한 그립감을 해결해준다.
RX100은 태생적으로 작게 만들어져서, 성인 남자손에는 그립감이 좋지 못하다.
이럴때 이 그립은 이런부분을 많이 해소해준다.
다만, 좀 민망하긴 하다.

둘째, 흔들림을 많이 줄여준다.
당연하겠지만, 직접 카메라를 잡았을때보다는 많이 안정적이다.

셋째, 작은 샐카봉 역할과 작은 삼각대 역할
길이가 좀 더 늘어간게 되므로, 셀카 촬영시 조금은 유리해진다.
또, 세워지기 때문에 테이블 등에 올려두고 떨어져서 타이머로 촬영이 가능하다.

넷째, 빠른 연결
블루투스가 아닌 유선이라, 연결하면 바로 사용가능하다.

( 장점보단 단점에 가깝다)

 

단점

첫째, 유선연결
이거 상당히 불편하다.
유선이라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빠르긴하다.
단, 연결상태로 가방에 넣으면 망가질 수 있어 항상 케이블을 뺏다 꼽았다 해야 한다. -0-

둘째, 작은 키
세울 수 있기때문에 늘렸다 줄였다 하는 기능만 있으면,
셀카봉과 삼각대 역할 모두 가능했었을텐데..
굳이 이렇게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셋째, 전원
이 그립은 카메라 전원을 사용한다.
그래서 가뜩이나 작은 배터리를 조금이나마 빨리 소모하게 만든다.


결론

전천후 여행용 카메라!!

여행갈때 작은 카메라 하나로 캠코더 + 카메라 + 망원렌즈 모두 해결하길 원한다면, 사라!!

밝은 렌즈로 사진쪽으로 좀 더 욕심을 부린다면, RX100M5가 좋을것 같다.
(다만, 이럴거면 그냥 미러리스나 DSLR 이 더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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